슬슬 비도 오고 더워지는 시기인데,

더! 더워지기 전에 이전부터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오키나와에 다녀 왔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느낀점으론

 

1. 바다가 정말 예쁘다

2.하지만 이제 배는 절대 타지 말자

 

... 한번도 바다 관련 액티비티를 해 본적이 없어서 호기롭게 스노쿨링을 예약해서 갔는데,

4시간 중에 1시간 놀고 나머지 3시간은 배위에 누워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열댓명 같이 갔는데 절반은 골골댔던걸로 봐선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스노쿨링 할때는 진짜 재밌었어요

수족관에서나 볼법한 물고기들이랑 바다뱀같은거 잔뜩 있더라구요

 

대부분 누워 있어서.. 그나마 살아 있을때 찍은 사진...

그러합니다.. 

 

 

 

1. 호시노 리조트 반타 카페

(星野リゾート バンタカフェ)

https://maps.app.goo.gl/7G69wPmaQzaQ46tM7?g_st=ic

 

호시노 리조트 반타 카페 · 4.3 ★ (734) · 카페

560 Gima, Yomi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327 일본

maps.google.com

평일 10:00~19:00, 주말 08:00~19:00

 

여긴 접근성은 정말 정말 안좋지만 꼭 추천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렌탈해서 차량으로 가시는 경우 큰 주차장을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주문 시 주차권 제시 필)

 

다른 설명은 필요 없고 카페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메인 테라스가 있고, 아래쪽으로 해변 뷰의 테라스 3군대와 실제로 해변에 내려가서 놀수도 있어요

참고로 해변 내려가는 계단 입구에 간단하게 발을 씻을 수 있게 수도꼭지도 있으니 소금기 걱정 No

 

카페 입구에서 한장. 너무 넓어서 사진 한장에 다 안담기네요
메인 테라스
메인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해변쪽 테라스에서 한장, 해변에서 놀고 있는 가족들이 보이네요

접근성 고려해도 정말 인생 카페 였습니다..

 

 

 

참고로 이 카페에 가시는 경우 조금만 북쪽으로 가면 있는 베니이모(보라고구마) 스위츠 전문점 (공장+직영 판매점)에도 들러 보시길 추천 드려요

 

오키나와 하면 보라고구마가 유명한데 워낙 인기라서 공항이나 나하 시내에선 좀처럼 구하기 힘들어요

저도 선물용으로 몇개 사려고 했는데 못구하다가 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우연히 직영점 간판에 보여서 들렀는데 굳 초이스였네요

 

- 오카시고텐 요미탄 브런치

(Okashigoten Yomitan Branch 御菓子御殿 読谷本店)

https://maps.app.goo.gl/hJnDEkG12jTqC4wp7?g_st=ic

 

Okashigoten Yomitan Branch · 4.0 ★ (1615) · 기념품 상점

657-1 Uza, Yomitan, Nakagami District, Okinawa 904-0328 일본

maps.google.com

 

여러가지 베니이모 관련 과자를 살 수있고, 베니이모 타르트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어요

 

뭔가 범상치않은 가게 입구
베니이모 이외에도 여러가지 오키나와 관련 특산품이 많이 있어요

 

베니이모 타르트 제작 과정 (One Take!)

 

 

2.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ジャッキーステーキハウス)

https://maps.app.goo.gl/1gvwoehYNBrvZhe18?g_st=ic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 4.2 ★ (8026) · 스테이크 전문점

1 Chome-7-3 Nishi, Naha, Okinawa 900-0036 일본

maps.google.com

 

오키나와 하면 스테이크가 빠질 수 없는데요

체인점까지 더하면 정말 종류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하루 1스테이크 했었..)

 

위치는 아사히바시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평일 저녁에 갔었는데 4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가게보단 좋은 고기를 쓰는건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다른 체인점보다 금액은 조금 더 비쌌지만 다음번에 가도 스테이크는 여기서 먹을 거 같아요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자동판매기에서도 판매 중
폐점 시간 전까지도 웨이팅
오키나와에선 역시 오리온 맥주!!
식전 샐러드와 스프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철판이 생각보다 오래 뜨거워서 너무 레어한 부위는 구워 먹었네요

 

 

 

다른데도 많이 갔는데 액티비티랑 체인점 위주여서 오키나와는 두 군대만 소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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